언제가도 좋은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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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호 작성일14-12-23 00:00 조회1,9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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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이 첨이었던 같은.. 파란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전망에, 내내 베란다 창으로 파도소리가 들릴만큼 바다가 가까운, 방안에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뻥 뚤리는.. 좋았던 기억에 이번이 세번째가 되었네요. 겨울은 첨이었고 같이 간 친구가 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지라 혹 춥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 따뜻하게 편안하게 잘 잤습니다.
쪄주신 대게 넘 맛있게 잘먹었구요. 이젠 그동네 갈때 먹어야할 메뉴에 대게도 추가입니다. ㅎㅎ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야외 유리상자(?)에서 먹었던 가리비구이도 넘넘 맛있어요. 밖인데도 전혀 춥지 않더라구요.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곳. 이렇게 좋은 곳이 생각보다 소문이 안 나있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주변분들에 강강추! 하겠습니다.
항상 친절하신 사장님, 사모님.. 이번에도 역시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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